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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4-1 영국 UCLan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11.12 17:53visibility 30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유럽/영국/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1
제출서류 [상대교 제출 서류]
어학 성적표(IBT TOEFL)
홍익대학교 성적표(영문)
여권 사본
비자준비 영국은 6개월 이하 거주시에는 비자 발급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상대교에서 입국할 때 여권에 꼭 도장을 받아야 한다는 메일을 보내주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E-passport 때문에 히드로 공항에서는 설명을 해도 도장을 찍어줄 수 없다고 해서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유럽 여행 시 문제되는 점은 없었습니다)
도착관련 저는 스페인 여행 후 영국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맨체스터 공항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일주일정도 일찍 들어갔기 때문에 맨체스터 공항에서 Preston까지 이동을 도와주는 학교 픽업 셔틀이 없어서 혼자 이동했는데, 어렵지 않으니 혼자 이동해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맨체스터 공항에서 맨체스터 공항 기차역은 통로로 쭉 연결되어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Trainline이라는 어플로 Manchester Airport -> Preston 예약하고 찾아서 타면됩니다 !

Preston역에 내려서는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갔지만,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Preston역에서 학교까지는 도보 15분 이내입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한국 기준의 학기로는 1학기였지만 영국에서는 2학기였기 때문에 큰 파티나 웰컴 행사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교환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나, Big hello같은 설명회는 있었습니다.

UCLan에는 한국학과가 있어서 버디 프로그램으로 한국 교환학생과 한국학과 학생을 1:1 혹은 2:1로 연결시켜주십니다. OT에서 만나고 그 이후에는 알아서 친해져야합니다 !
그러나 다들 한국에 관심도 많고 좋은 친구들이라 밥도 같이 먹고, 볼링도 치러 다니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또, 워낙 한국 교환학생이 많다보니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상대교 담당자분에게 수업 리스트를 받고,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해서 메일(폼 작성)을 보내면 되는 방식입니다 !
듣고 싶은 수업 리스트업하고, 강의 계획서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주시니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Whitendale Hall에서 지냈는데, 한 Flat에 각 방이 있고, 공유 주방과 거실, 공유 화장실인 구조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니 저층으로 배정해달라고 하시기 바립니다 .. )

1순위로 Ribble Hall로 신청했지만, 2순위였던 Whitendale Hall로 배정받았습니다. Ribble Hall도 가봤지만 둘 다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한 Flat에 거주하는 인원의 차이 정도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비싸지만 방 안에 개별 화장실이 있는 IQ kopa나 moorlane을 더 추천합니다. 훨씬 깨끗하고 시설도 좋아요.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기타시설 학교 체육관과 도서관 시설이 좋으니 자주 이용하세요 !
또, Student Union이라고 스타벅스도 있고, Lampworks라는 저렴한 식당도 있어요. 학교 반팔티나 굿즈도 여기서 판매합니다.
Student Center도 깨끗해서 좋아요. 저는 팀플할 때 주로 여기서 했습니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소파도 있고 조그만한 카페도 있어요.
음식,식사 장을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은 Tesco가 있어요. 조금 더 걸어가면 Aldi도 있고, sainsbury도 있어요. 그래서 장보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pounland나 poundworld라는 영국의 다이소같은 생필품 파는 곳도 있습니다. IQ kopa 앞에는 Nisa Local이라는 작은 편의점도 있습니다.

아시안 마켓은 학교 정말 가까이에 Far east oriental food store이라는 곳이 있어요. 친구들과 같이 마라탕이나 김밥, 미역국 등 한식도 많이 해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라면, 햇반, 한국 과자, 소스류 등 정말 많으니, 혹여나 한국에서 한식을 챙겨간다면 김, 코인육수, 라면스프 정도 추천합니다. 그 외에는 거의 다 있어요.

영국은 물가가 비싸다보니 외식을 자주 하진 않았지만, 학교 내에 있는 Lampworks, Fireaway pizza, the queen fish and chips, Brew+bakes, Rise, Chicking Preston 정도 추천합니다 ! 친구들과 다같이 나가서 먹으면 지불할만한 것 같아요.
너무 비싸다고 너무 집에서만 해먹지 마시고, 가끔 나가서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
비용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이었기 때문에 비용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구체적으로 궁금하시면, https://blog.naver.com/skutnqls/223268285610
블로그 댓글 작성해주시면 말씀해드릴게요 ! (이외 질문도 환영입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영국 추천 도시: (당일치기) 요크, 리즈, 맨체스터, 리버풀, / 축구 좋아하시면 축구보러 울버햄튼이랑 버밍엄도 다녀와보세요 !
(2박 이상): 스코트랜드, 런던(런던 근교로 세븐시스터즈, 배스 추천해요!)

이외 추천 국가: 스페인,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그리스, 스위스

*특히나 영국 내에 기차로 이동가능한 곳이라면 다양한 도시 방문해보는걸 추천해드려요 ! 혼자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니 프레스턴이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맨체스터라도 혼자 다녀와보세요. 저는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다녀온 소감 버디랑 함께 밥도 먹고, 친구의 버디와도 친해지기도 하면서 현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한국에 현지 친구가 놀러왔을 땐 만나기도 했었구요 ㅎㅎ 특히 한국학과에 재학중인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으니 그 기회들 꼭 놓치지 말아주세요!

현지 친구들 뿐만 아니라, 여러 한국인 친구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는 것도 저에게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후 한국에서도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떤 진로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에 대한 답이 어느정도 내려지는 교환학생 생활이기도 하였고, 또 6개월간의 행복했던 기억이나 겪었던 것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그러니 하루하루 후회하지 않는 시간들을 보내고 오길 바라요 :)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감기약, 생리통약, 알러지약 등 본인이 원래 먹는 약이 있다면 필요한만큼 꼭 챙기세요 ! 외국에서 아프다면 병원을 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원래 먹던 약 챙겨가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화장품도 원래 쓰시는거 챙겨가시구 리필도 넉넉하게 ! 챙겨가는거 추천해요 :)

*혹시나 너무 아프다면 보험회사에 보험처리되는 병원 근처로 알아봐달라고 하고 다녀오세요! 저는 런던 여행 중에 너무 심하게 아파 'University College Hospital 응급실'을 방문했습니다. 3시간정도 기다리긴 해야하나 피검사 등도 무료고 진료비도 따로 받지 않아요. 약국가서 처방받는 약만 돈 내면 됩니다 ..! 그러나 가장 좋은 건 아프지 않는 것 !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UCLan은 한국인들의 버디프로그램도 잘 되어있어서 교환학생으로 다녀오기 좋은 학교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한국인 교환학생이 너무 많다는 것 ..! 이 부분만 제외하면 영국은 영어를 쓰기에도, 여행을 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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