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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24-1 미국 CSULB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10.01 18:23visibility 104assignment 단기프로그램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CSULB
파견형태 방문
파견학기 24-1
제출서류 다음과 같은 서류들이 필요했습니다. 더 필요한 게 있을 수도 있어요.

포트폴리오
I-20
예방접종증명서(영문)
course wish list
Certificate of deposit (자금증명서)
성적증명서
English Proficiency Score(IELTS)
여권 사본
비자준비 비자 신청은 네이버 검색하시면 잘 나와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돈을 받고 대신 해주는 업체도 있다고 들었고, 저희 부모님도 그걸 권유하셨는데 저는 돈 낭비처럼 느껴져서 제가 직접 했어요. 보통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던데 저는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전에 미국을 다녀온 이력이 몇 번 있어서 그거 관한 날짜 찾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대사관에 갔을 때 몇십 분 정도 지각을 했었는데 다행히 받아주셔서 무사히 비자 인터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질문(전공, 상대교 이름, 사는 곳 등) 물어보고 끝났어요.
도착관련 저는 부모님이랑 함께 미리 가 있었고 차도 잠시 렌트해놓은 상태였는데, 다른 분들은 보니까 보통 교환/방문 전에 몇 번 만나보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같이 비행기랑 우버까지 타고 오더라구요. 오티 주간에는 아마 기숙사가 열지 않을 수도 있어서 숙소를 예약해서 며칠 묵는 경우도 봤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교환 갈 날이 다가오면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알려줍니다. 비행기가 오티 날보다 늦게 도착해서 못 들으신 분들도 몇 분 계셨던 것 같은데 나름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시니까 참석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3일에 걸쳐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첫날이 가장 중요했고 나머지 날은 스케벤져 헌트, 학교 근처 쇼핑몰 탐방이나 학교 경기 구경 같은 게 전부였던 것 같네요. 그래도 많이 참여하시면 그만큼 빨리 친구 사귀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일부 수업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다른 학생들이 신청하고 남은 자리에 저희가 신청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남은 자리가 많아서 듣고 싶은 수업에 자리가 없어서 못 듣는 일은 없었어요.
전공 수업 (300 이상 수업)은 담당 교수랑 학과장 같은 분께 허락을 받아야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첫 주에 수업 들어보고 별로인 수업이 좀 있었어서 급하게 메일로 포폴을 첨부하여 수업을 듣고 싶다고 문의 드렸는데, 며칠 안에 허가 받았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Hillside 기숙사에 살았었습니다. 제가 정한 건 아니고 배정받은 거였지만 가장 학교랑 가까운 건물이라 좋았습니다. 인터네셔널 하우스도 좋다고 들었어요. (개미가 많다는 점만 빼면...) 저는 굳이 홈스테이나 외부 숙소 살 이유를 못 느꼈어요. 외부 아파트에 살면서 버스로 통학하는 친구도 있긴 했는데... 자동차 몰고 다니실 거 아니면 큰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기타시설 학교에 간단하게 볼링장이나 놀이시설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아마 student council 같은 거 있는 건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Gym도 있었어요. 아주 넓고 잘 되어 있습니다. 몇십 번 이상 출석하면 증정품도 줍니다. 저는 못 받았지만...
음식,식사 저는 Hillside 기숙사에 배정 받아서 주로 힐사이드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한 끼에 백몇십번을 먹을 수 있는 패스(?)도 있는데 이걸 구매하면 카페테리아 이용권이 없는 친구 대신 자기 카드로 슬라이드 해줄 수 있어요. (자기 카드에서 횟수 차감)
가기 전에는 파크사이드가 제일 맛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힐사이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피자 좋아하시는 거 아니라면 힐사도 충분히 마음에 드실 거예요.
만약 샐러드바에 김치 없으면 민원 넣으세요. 민원 넣으면 며칠 내에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뉴에 없는 음식이더라도 몇가지 메뉴는 요청하면 제공해줍니다. 구운 닭가슴살이랑 몇 가지 있었는데... 직접 가보시면 적혀 있을 거예요.
비용 너무너무 많이 들긴 했는데... 여행 비용 제외하고 확실하게 2000 이상은 들었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근처에 한식이나 한국 관련된 가게 가시려면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The Source Mall 가보세요. 그냥 한국입니다...
다녀온 소감 진짜 재밌었습니다. 어차피 떠날 거, 떠나기 전에 과감하게 많은 것들을 해보고 올걸 후회됩니다. 동아리라든가, 친구들이라든가... 여러분들은 해보고 싶은 도전이 있다면 위험하지 않은 이상 꼭 하고 오세요.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영어에 미리 친숙해지세요. 릴스나 쇼츠를 영어로 본다든가, 영어책을 읽는다든가, 미드를 본다든가... 귀가 먼저 트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합니다. 해외에 가려면 돈도 시간도 많이 들기에 내가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꼭 미리미리 준비해두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