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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교환학생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CSULB)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5.24 13:52visibility 378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북미/미국/CSULB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1
제출서류 2차 지원 시 메일로 링크와 기입 요청 양식이 옵니다. 다음 파일들을 준비하여 지정된 링크를 통해 지시사항에 따라 업로드하면 됩니다.
1. Class Selection Instructions and Agreement (CSU에서 양식 제공, 홍익대 국교처 확인도장 필요)
2. Statement of Financial Obligation
3. Proof of Finances (잔액증명서, 한국에서 본인 혹은 부모님 계좌로 은행에서 인증서 발급)
4. Current Semester Schedule (현재 재학 중 본인 수업 시간표, 본인이 양식 제작하여 에타 시간표처럼 만들면 됨, 저는 엑셀로 영문으로 과목명, 교수명, 교실 넣어서 간단하게 제작했습니다.)
5. 여권 사본
6. Hongik_University_Transcript (홍익대 성적증명서, 영문 발급)
7. 영어성적 (TOEFL)
비자준비 1. DS-160_Nonimmigrant Visa - Confirmation (본인이 신청하여 컨펌 화면 다운받으면 됩니다)
2. DS-2019 (홍대로 온 문서 수령하여 스캔해둡니다.)
3. I901_payment_confirmation (CSU에서 발송해줍니다)
4. I-94
5. Visa_photo (미리 못찍어서 대사관 앞에서 그냥 후다닥 찍어 가져갔습니다... 6개월 이내 사진!)
※ 주한미국대사관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시키는 대로 준비하면 됩니다... 요청하는 서류 종류 다 써있어요.
단, 너무 조급하게 준비하면 슬프고 힘들어지니 최소 한달반 전에 신청합니다. 2학기에 SAB로 다시 신청할 때 4주전에 후루룩 했는데 좀 빡셌습니다... 원하는 예약날짜와 시간을 잡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뭐든 미리미리~
도착관련 LAX 내려서 'Lax-it'이라는 셔틀을 타고 우버(Uber)와 리프트(Lyft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해당 셔틀 탑승 장소는 출구에서 멀지 않고 연두색 기둥이며 네이버 블로그 검색하면 이미지와 함께 자세히 나옵니다. 너무 밤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면 무서울 수 있어요. 그게 걱정 된다면 아침 도착 비행기를 타시길 권장드립니다. 1월 LA는 3-4시부터 노을이 지기 시작해서 금방 어두워집니다. 가로등 밀도가 한국 1/3~2/3이라 도로도 어두워요.

교내 기숙사에 사시게 된다면 CSULB Student Housing Center 로 위치 찍어서 가면 됩니다. Hillside 기숙사 Dining Hall 앞에 주차장과 마주보고 있는 흰색 건물이에요. 입실 시에 혹시나 이 센터가 닫혀있다면 (아마 6시 이후로는 안할 거에요) 그 기간 동안에 학생들 계속 왔다갔다 해서 안에 있는 친구들이나 나오는 친구들에게 웃으면서 인사하고 들어가게 해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건물 안에 Student Housing Center 도우미 연락처가 있을 거에요. RA라고 하는resident assistant 봉사 학생들이 그 기간에는 아마 24시간 활동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너무 새벽에 도착하거나 하면 힘들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도록 비행기 잡으시길 바라요~

학교에서 LAX까지 도로 상황에 따라 우버로 1시간~1시간반 정도 소요됩니다. 우버와 리프트 저는 한국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갔음에도 해외 결제로 인식되어그런지 지속적으로 결제오류가 발생했고 어디를 갈 때마다 같은 이유로 해당사에 도움요청 메일을 보냈었는데요.. 첫날 도착하자마자는 정말 방도가 없어서 그냥 로컬 택시를 탔습니다. 가격은 우버나 리프트보다 30%정도 비쌌던 것 같아요. 이 문제는 일주일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나중에는 15-30분 정도 안에 해결, 1주일 뒤부터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우버와 리프트가 가격이 다를 때가 있어요. 보통은 우버가 더 쌉니다. 리프트는 정말 어쩌다 한번씩 더 쌉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과 방문학생에게 제공되는 OT는 내용은 같지만 규모만 다른 것 같았습니다. 교환학생 OT는 전반적인 학교 생활, 기숙사와 다이닝홀, 수강신청 방법과 제한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고지해줍니다. 안전 교육, 대피, Health Care Center (의료) 내용 담긴 진행이 있고 간단한 퀴즈와 게임으로 내용 이해 잘 했는지 확인하는 가벼운 시간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온 학생인지 자기 소개하고 같은 나라 친구들에게 환호해주는 것 재밌습니다. 방문학생 OT는 규모가 더 큰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내용은 유사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2주간 정정기간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시간이 되자마자 한번에 신청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자리 잘 나는 수업을 신청하면 웬만하면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정정기간동안 자유롭게 수업을 바꿀 수는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수용 인원이 넘어갈 경우 증원해주는 수업과 아닌 수업이 있는데, 디자인 전공 특히 애니메이션은 모니터 사용 등 자리문제로 어려운 편입니다.

추천하는 바는 전공수업 1개 + REC / KIN /MUS 등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저는 두 학기 있으면서 백패킹, 카야킹, 세일링, 양궁, 기타입문, Dessert Expedition, Wilderness Water Expedition, 수영, 서핑, 펜싱, 요가, Self-defence 등 들을 수 있는 것들 중 재밌어보이는 건 전부 하고 왔어요... 제일 후회 없는 건 한국에서 하기 힘든 것들을 그곳에서 적은 자본을 들여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비슷한 것을 했다면 굳이 거기까지가서 다시 하는 것은 기회가 아깝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더불어 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네트워킹 해보는 기회는 전공수업보다는 이러한 레크레이션 과목들이었어요. 대부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졸업학점을 채우기 위해 듣는 편이라 여유롭고 어른스러운 친구들이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CSU 특성상 Human Health와 Recreation 과목이 정말 잘되어 있어 젊을 적 커리어 이후 새로운 준비를 위해 다시 학교에 온 높은 연령대의 학생들도 함께 있어 인생 이야기를 듣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다녀온 소감 정말 행복했고 익숙했던 생활에서 벗어난 삶에서 도전과 배움을 얻으며 나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그러한 성장과 성취에서 만족을 크게 느껴 또 다른 기회로 해외에서 일하거나 공부를 할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강해지게 되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저는 1학기 교환학생 기간동안에는 I-House에 살았고, 2학기에는 외부에서 쉐어하우스로 살았습니다. 외부 쉐어하우스 정보는 CSULB에서 자기와 연대되어있는 집주인들과 연결 시켜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CSULB 공식 디스코드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유받을 수 있으며, CSULB에서 사전 웹 OT 로 제공되는 PPT에도 해당 링크가 있습니다.

생활로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은 외부숙소였으나 같이 지내는 친구들과 더 웃긴 추억을 만들 수 있던 것은 기숙사였던 것 같아요. 한국인들이 많으면서 일단 80명 가량이 모여사는 기숙사는 두런두런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 룸메이트도 없이 RA친구 한명과 스윗을 나누어 쓰는 수퍼 러키걸이었지만, 대부분은 모든 방이 차있습니다. 개인 시간과 공간이 많이 중요하신 분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 외부 스테이도 추천드립니다. 그게 더 싸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동안 외부 숙소에 있는 것은 조금 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지내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신다면 교내 기숙사 추천드려요.

기숙사 Parkside / Hillside / I-house 간의 비교를 하자면 경영대와 가까운 것은 Parkside입니다. 1학기에는 특식이랑 밥도 제일 맛있었는데 2학기에는 약간 조정기간이었는지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Hillside는 무난하게 학교 중앙 쯤 위치하고 Gym과 KIN 수업 공간에 가깝습니다. I-house는 예술대 쪽에 가깝게 있습니다.

저는 시각디자인과여서 I-house생활에 너무 만족했습니다... 걸어서만 다니신다면 캄퍼스 끝에서 끝까지 정말 2-30분 걸립니다. 하루 수업을 끝내고 오면 2만보 찍혀있는것이 일상이다가 결국 스케이트보드를 사서 학기내내 잘 타고 다녔습니다. 한 번도 타보신 경험이 없다면 샀다가 안타게 될 수 있어 너무 아까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고다니게 되시면 15분 거리를 5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손오공 근두운을 얻게되는 것이니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전동 스쿠터를 산 친구도 있었는데, 가격이 스케이트보드와 비슷했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확인해보지 않아 정확하진 않습니다. 교내 공유 자전거도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는 수업 때는 거의 가방과 함께 그냥 자리까지 갖고 들어갑니다. 식당만 지정 자리에 둡니다. 도둑이 많으니 절대 그냥 바닥에 잠깐 두지 마세요. 저는 기적적으로 학교 폴리스가 한 번 도둑맞은 스케이트보드를 찾아주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기숙사의 최대 단점은 부엌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리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신 부엌이 있는 기숙사 시설에 사는 친구 덕분에 가끔 그곳에서 모여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로스세리토스와 같은 기숙사는 장학생이나 모범생 친구들이 모여사는 편이라 시설도 더 좋고 분위기도 학구적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Beachside도 있는데, 사실 큰 장점을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크기, 위치와 식사 모두 애매해서 그냥 정말 깔끔하게 교내 기숙사 추천드려요. 기숙사 수영장보다 학교 Gym에 있는 풀장이 자쿠지도 있고 훨씬 좋습니다.

2학기 학교 밖에서 살았던 곳은 엘리자베스 메너라는 곳입니다. 수용인원이 많지 않은 편이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을 받기 위해 조금 신경쓰시는 편입니다. 2024학기는 CSULB의 한국 및 일본 교류프로그램과 연계되어 한국인 비율이 늘어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깨어지게 될까봐 집주인분이 살짝 우려 우려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았던 시기에는 저포함 한국인 두명, 다른 10명 내외 친구들은 유럽 및 캐나다 친구들이어서 거의 영어만 사용했습니다. 그런 환경을 선호하신다면 추천드리며 사전에 집주인분께 연락하여 해당학기 지원하는 학생들의 국적 비율에 대해 문의해보심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왕 해외 경험을 쌓는데 보인이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타시설 저는 교환학생을 다녀와 건강한 몸과 정신을 선물받았었답니다... 꼭 SRWC(=Recreation Center=Gym) 열심히 방문하시길 바라요...!!! 모든 운동기구 교환학생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크기도 정말 크고 수영장과 자쿠지의 낭만이 정말 아름답고 좋습니다. 학생가격으로 서핑보드와 각종 캠핑 장비 대여도 가능합니다. 암벽 등반 시설도 되어있습니다. 스트레칭 룸도 3개 있고 그곳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요가, 줌바 등)도 정말 재밌답니다... 체육 전공도 활성화된 학교라 이용율이 높으며 시설 퀄리티도 너무 좋습니다!! 2층반짜리 높이에 실내 트랙과 농구장이 있는 크기이니 사람 대비 공간이 넓어 오히려 활기차고 쾌적합니다.. 샤워시설과 라커룸도 너무 잘되어있어요.
음식,식사 다이닝홀 음식 퀄리티 좋아요... 다만 1주일에 매끼니 챙겨먹는 것이 아닌 경우가 많아 주10회로 끊고 낮이나 점심에 저녁을 미리 to-go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 해먹었습니다. 기숙사에 방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는 있습니다!! 커피포트 등은 없으나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해먹어도 되더라구요.

외부에서 사는 동안에는 기숙사 밥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동선이 크게 겹치지 않아 오히려 방문하여 먹는 것이 번거롭고 자주 먹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Trader Joe 학교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어서 항상 하교길에 한번씩 장보는게 오히려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싱싱한 과일들 많으니 건강 챙겨서 탄단지 맞춰 먹기 편합니다.
비용 기숙사 비용 월 $1400-1500(식비 포함) / 외부 숙소 월 $900 (식비제외, 1~2주에 한번 $40어치 정도 장봐와서 먹었습니다.) / 교통 및 관광비는 사람마다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꼭 Expedition 수업이나 Kayaking, Sailing, Backpacking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연환경이 우리나라와 달라 자연을 즐기는 문화에도 차이가 많고 생각보다 생활 영역이나 여가를 즐기는 부분의 가치관에서도 그 영향이 느껴졌습니다. 따로 돈을 들이지 않고도 학기중 2-3일 동안 캘리포니아 유명 사막과 카탈리나 섬 등으로 캠핑을 떠나거나 배를 몰아보는 등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니 꼭 누리시길 추천합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LB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Shoreline Village의 Lion Lighthouse 공원과 Huntington Beach입니다. Shoreline Village의 Lion Lighthouse는 햇빛, 바람, 잔디 모든게 갖춰진 최적의 피크닉 장소입니다. Huntington Beach에서는 수영과 노을,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LA에서는 게티 하우스와 그리피스 천문대, The broad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산타모니카와 베니스 비치도 너무 좋습니다. 영화 <바비>, 등 눈에 익숙한 할리우드 영화들의 배경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이러한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가 잘 되어 있으니 꼭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DTLA는 익숙해지기 쉬운 동네이니 동선을 잘짜면 하루만에 다보고 마음에 들었던 곳만 추가로 방문하면서 '아는 동네'로 만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학기에는 아버지 모시고 가을 방학동안 관광도 하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더불어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도 너무 추천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하와이를 봄방학동안 다녀왔고, 종강 후 마이애미, 뉴욕, 시카고, 오클랜드를 다녔습니다. 뉴욕은 너무 좋아서 2학기 생황 이후에도 1주일동안 재방문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1. 학기 목표

너무 거창하진 않더라도 '나는 이번학기 000은 얻고 간다.' 에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보면 목적성 있는 교환학생 기간을 보낼 수 있을 거에요!
무언가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올 때 이 목표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1학기 목표는 '건강한 한량 되기', 2학기 목표는 '의미있는 만남 하고 오기(평소 좋아하던 감독님 뵙기, 대학원 목표 대학 방문해보기 등)' 이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만나뵙고 싶었던 아티스트나 작가, 감독이 있다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도 좋습니다. 종종 그러한 기회가 찾아옵니다! 먼저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요! 최악의 경우는 그냥 무시당하거나 거절당하는 것인데, 이것은 묻기 전에 상황보다 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이기에 손해볼 것 없다고 생각해서 실행했고 정말 이루어졌답니다... 또한 추후 대학원으로 가보고 싶은 학교를 가보고 해당 대학가를 둘러보는 일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2. 일정에 대한 큰그림, 돈과 멘탈.

한 학기는 생각보다 빨리 지나갑니다. 본인이 종강 후에 최대 머물수 있는 일수를 확인하시고 어떤 여행을 하고 돌아오고 싶은지 계획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봄방학/가을방학 기간으로 1주일의 여유시간도 있으니 함께 고려하여 최대한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말을 뱉고 틀리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거기 친구들도 문법 안맞춰서 이야기하고 가끔은 영어가 꼬여 해시태그처럼 말해도 알아들어주는 착하고 센스있는 친구들이 많아 참 고마웠습니다. 또한 많이 웃을 준비와 정말 힘든 일도 벌어질 수 있지만 다 해결할 방도가 있다는 믿음.

3. 당연하게도 서류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은 미루지 말고 여유롭게 하세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이 한 학기가 너무 짧았기에 4-1 교환학생으로서 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CSULB에 지원하여 SAB 방문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으며 1학기는 아름답고 임팩트있는 경험, 뜻밖의 만남과 발견으로 채워진 시간이었다면 2학기는 어렴풋했던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해보고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활용한 1년이었습니다. 이렇게 이 기회를 정말 좋은 시간들로 채울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도 친절하시고 잘 챙겨주시는 홍익대학교 국제협력 본부 선생님들과 부모님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넓은 세상을 발판으로 일하며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많이 웃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에 아낌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목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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