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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싱가포르 Lasalle College of the Arts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5.14 12:02visibility 204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아시아/싱가포르/Lasalle College of the Arts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2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어학 성적표, 여권 사진, 여권 사본
비자준비 학교에서 메일로 안내해주는 절차에 따라 비자를 신청하면 되는데, 입국 할 때는 IPA letter를 들고 들어가서 싱가폴에서 최종적으로 학생비자(STP)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제출한/받은 서류들을 모두 프린트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학기에는 이민국에서 정해진 날에 학교로 방문해 비자 발급을 진행했습니다.
도착관련 입국심사를 할 때 IPA letter를 보여주었습니다. 창이공항에서는 그랩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싱가포르는 8월에 입학하고 새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들었습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Lasalle에서는 교환학생도 정규학생과 구분 없이 수업 시간표가 모두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공으로 3과목, 본교 환산학점으로 15학점을 들었습니다. Interior Design 2학년 과정으로 들어가 일주일에 세 번 설계 수업이 있었고, 글쓰기 수업과 구조-시스템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설계 최종 결과물은 개인 프로젝트 였지만, 초반에 그룹으로 하는 과제가 있었고, 다른 과목들에도 모두 그룹 발표 과제가 있었습니다. 설계 수업에 대해 더 이야기 하자면, 한 학년 50명 정도에 교수님 4분이 들어오시는데, 그룹을 나누어서 챕터별로 돌아가면서 한 교수님께 크리틱을 받는 방식이라 여러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HDB의 아트리움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종 제출물로 도면, 판넬, 모형 등을 만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답사, 외부 강의 등의 활동들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많이 다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 기숙사가 따로 없기 때문에 한국촌을 통해 방을 구했습니다. Beauty World MRT stn 근처 콘도 안에 있는 커먼룸으로 한달에 1400달러 정도였습니다.
기타시설 메인 캠퍼스 말고도 Winstedt 캠퍼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수업은 따로 해보진 않았고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 중 레크레이션 활동을 그곳에서 진행했습니다.
또한 학교 안에 workshop이 있어서 안전 교육 진행 후 안에 있는 장비를 (레이저 커팅, 3D 프린팅 등)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식사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음식 등 여러 나라 음식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식당은 조금 비싼 편이고, 호커 센터에서는 5-6달러 정도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바로 앞 simlim square에도 다양하게 있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비용 생활비는 식비 + 교통비 + 유심(데이터)+ 학교 과제 재료비 + 관광 + 그 외 필요한 생활용품 사는 비용 등 까지 해서 한 달에 100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정보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바다를 좋아해서 센토사 섬이나 East Coast Park를 자주 갔습니다. 특히 센토사 섬에서 비치 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해변을 따라 쭉 이동하기 때문에 약간 선선하고 풍경이 아름다워서, 시간 날 때마다 가서 한번씩 타고 왔습니다.
다녀온 소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생각보다 현금을 쓸 일이 많아서 현금을 많이 준비해 가거나, ATM에서 현금을 인출 할 수 있는 비자/마스터 카드가 있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외는 엄청 더운데 실내에는 냉방을 아주 강하게 틀기 때문에 추워서 실내에서 입을 긴팔 겉옷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관광객이 아닌 현지 학생이 되어 그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 만큼의 가치가 있는 한 학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