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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호주 멜버른 / SUT(Swinburne Universtiy of Technology)

create 익명access_time 2023.10.10 14:29visibility 648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호주 멜버른 / Swinburne Universtiy of Technology(SUT)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3-1
제출서류 Offer application, OSHC, Bank Certification, CoE Certificate, 포트폴리오, 홍대 성적증명서, IELTS 영어성적 등.
비자준비 네이버에 호주 교환학생 준비 검색하면 여럿 블로그 나오는데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개인마다 다르지만 비자 신청하자마자 1주일만에 바로 비자 승인 났습니다.
도착관련 개인 메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픽업차량 신청하라고 미리 메일 옵니다.
안내에 따라 픽업 차량 회사 사이트에서 비행기 시간 입력해놓으면, 짐 무게에 따라 픽업 와주세요.
학교에서 업체를 연결해주어 하는 거라, 차량도 좋고 기사님도 친절하셨어요. 어려움 하나 없이 공항에서 기숙사 안전하게 짐까지 들어 놓아주셨습니다.
멜번 공항 기준 학교기숙사까지 40분 정도 걸렸네요.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오티가 굉장히 많은편이에요. 그래서 친구들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든 부분에서 적용되지만 학교가 국제학생들에게 굉장히 친절하고 꼼꼼해서 모든 안내사항들을 메일로 다 보내주니 그것만 읽고 꾸준히 참여해도 심심할 틈이 적습니다.
오티를 놓쳤다해도 언제든 연락하면 파일과 안내사항 다 보내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크게 '기숙사 행사 / 국제학생 대상 행사 / 전체 학교 학생 행사'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은 우리 학교처럼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도착 이전에 offer 파일 내면서 같이 진행됩니다.
학교 offer파일이 승인되면 개인메일로 unit 어쩌고 하는 메일이 옵니다.
학교 사이트 들어가서 개강 과목들 확인하시고 원하는 수업 최대 8개 적어서 메일 답장 보내야합니다.
그럼 직접 본인 홍대 성적증명서 과목을 확인하시고 겹치는 부분이 있거나 다른 과목을 추천하고 싶은 부분을 적어서 메일 또 보내주세요.
거기서 최종 선택 체크해서 다시 보내면 수강신청 끝입니다. 아주 일찍 미리 하시고 가는 거세요.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기숙사를 이용했습니다. 기숙사 깨끗하고 좋아요. 역시 학교 사이트 들어가면 아주 자세하게 가격과 내부도면도까지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파트같은 구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학생들은 거의 기숙사, 외부 사설 기숙사, 홈스테이 순으로 많은 것 같고, 외부 숙소는 셰어링을 주로 합니다. (집값이 제법 비싸요..)
기타시설 학교에서 제공하는 시설들이 많습니다. 교내에 병원도 있고, 농구장, 정원, 카페테리아, 식당 등등 다양합니다.
지상지하철 역이 학교안을 뚫고 들어가는 구조라 역은 도보 1분 거리에 있고요, CBD(메인 시티, 번화가)랑 가까워서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아주 많습니다.
근처에는 고등학교 대학교 중학교 초등학교도 많아서 지내기에 아주 좋아요.
음식,식사 기숙사에 부엌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었으나, 개인 취향상 거의 밖에서 사먹거나 uber eats로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가장 흔한 마트로 Coles 랑 Woolworth(Woolies)가 바로 코 앞에 있구요. 역시 청정 호주라 그런지 식료품들이 진짜 신선하고 우리나라에 비하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냉장 Libeye beef steak 고기를 좋아했는데, 450g $11정도로 저렴하고 너-무 맛있었어요.
비용 도착한 날 은행계좌를 만들었는데, Commonwealth 은행 이용했습니다.
어플로 한달 비용 측정되어 나오는데, 국내 여행 포함 "매달" $6000(550-57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의,식,주,교통,여가 전-부 모든 비용 포함)
평소 딱히 가격 안보고 외식하고, 쇼핑하고, 밤에 놀러다니고, 택시도 자주타고 여유있게 생활했습니다.
아껴 생활하신다면 저보다 훨-씬 지출 줄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활동정보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여행가이드, 투어, 클럽 파티, 디너파티, 여러 행사가 정-말 많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로컬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다른 유학생 친구들처럼 유명한 곳이나 국내여행을 많이 가지는 못했습니다.
멜번 근처로 Great ocean road, Phillips island, Pupping billy, Peninsula hot springs, Geelong 같은 데 많이 가는 것 같았구요.
시티 안에도 충분히 좋은 장소들이 많으니 차가 없어서 못 간다고 속상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학교 다니는 중에는 시드니2번 (각 7박, 4박), 골드코스트(6박), 브리즈번(4박) 다녀왔고, 귀국 전에 발리(14박), 싱가포르(4박) 여행했어요.
다녀온 소감 가자마자 학교 시설부터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모든 것에서 여기를 교환학생이 아니라 한국을 교환학생으로 다니고, 이 학교가 본교였어야 됐어..하고 생각했답니다..^^ 이런 게 대학교지 싶었어요.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결국 호주도 사람사는 곳이라 미리 준비해야될 것은 딱히 없었던 것 같구요.
돈을 아끼고 싶으시다면 한국에서 다 준비하고 챙겨가야하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가서 사거나 가서 준비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본인이 필요한 돈', ''내가 호주에서 또 이걸 사고 싶진 않은데..'하는 본인 물품' 몇가지, '영어 자신감' 정도면 될 것 같아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일단 호주 멜버른 너무 살기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유색인종 백인 적당히 섞여있고, 학교 귀엽고, 기숙사 등 부대시설 충분하고 좋습니다.
학교 수업의 질도 확연히 좋습니다. 커리큘럼 자체가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게 유도하고, 언제든 교수님들께 도움요청하면 친구처럼 친절하게 다 도와주세요. (제 수업 중 하나 Motion Graphic 수업에서는 1시간 이번주 공부해야할 자료들 안내, 1시간 튜토리얼, 1시간 스튜디오 작업시간 으로 진행되었는데, 애들 교수님들 다 자유롭게 떠들고, 학교에 아이맥은 기본으로 아무데나 깔려있고, 스튜디오 시간에는 교수님이 유튜브로 lofi틀어놓으면 애들 다같이 디자이너 된 거마냥 각자 작업하고 음료마시고, 교수님은 돌아다니면서 애들 작업봐주고 그랬네요.) 그냥 이 학교에서 1학년 다시 시작하고 싶었어요 매 수업갈 때마다..ㅠㅠ)
결론 별⭐️⭐️⭐️⭐️⭐️

 

시각 디자인 전공으로 유럽도 고민했지만 호주를 가고 싶은 마음에 딱 하나있는 호주 멜버른 학교를 결국 1순위로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내가 이 학교에서 전공을 했으면 어땠을까..ㅠㅠ' 생각이 매일 들정도로 본교 학생들이 너무 부러웠답니다.

이미 학교 지원을 할 때부터 학교에서 학생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대해주는 느낌이 아주 강했고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학교캠퍼스+정원에 매일 누워있는 학생들+맑은 날씨+자유로운 직접 탐구하고 공부하게 되는 대학 커리큘럼+날마다하는 파티+밤문화+친절한 백인들+영어가득+수영하고 테니스치고 골프치는 학생들" = 멜버른 스윈번에 다 있다고 보시면 돼요.

가서 만난 다른 학교 교환학생들은 가능한 애들 모두 1년으로 최대연장을 했을 정도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