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프랑스어로 모든 수업이 진행되며 프랑스어 수업도 있다. 교수님들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신다. 하지만 친절하시고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잘 들어주신다. 프랑스어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학교에서 소통이 중요한 부분이 많아서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깊이에 프랑스어능력이 많이 좌우한다고 느꼈다.
학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중간평가인 Mi bilan, 기말평가인 Bilan이 있다. 교수님마다 차이가 있지만 교수님과 많은 소통을 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아이디어 발전 과정에서 교수님과 수업시간에 계속 소통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항상 교수님과 자기 작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학교에 한국인 학생이 꽤 있는 편이었다. 같은 과에 한국인 유학생들이 있어서 학교 생활에 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점심은 학교 주변 건축대에 있는 Crous에서 주로 먹었다. 학생식당이라 굉장히 저렴하고 신선한 좋은 음식들이 나온다. Crous에서 먹으려면 Crous사무실에 가서 Crous카드를 만들어야한다. Crous카드 만들려면 재학증명서류가 필요한데 이것은 학교의 국제담당 선생님께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서류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