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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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미국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rlotte (UN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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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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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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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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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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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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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잔고증명서
영문성적표
어학성적표
이수계획서
보험서류
예방접종서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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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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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160 온라인 신청, sevis fee 납부, 미국 대사관 가서 비자 인터뷰 진행(질문은 뭐하러 가냐, 전공이 무엇인지, 등록금과 생활비는 누가 내는지 등 엄청 간단한 것들만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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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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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C에서 픽업 관련 메일이 오는데, 그 날짜에 맞춰서 비행기표 예약하고 픽업 시간 신청하면 멘토들이 픽업옵니다. 픽업 시간 안에 못 도착하시면 Uber 나 Lyft를 타고 가도 됩니다. 공항에서 직접 택시를 잡았는데 오버차지(10만원 나옴) 나온 교환학생 친구도 있으니까 핸드폰으로 앱 다운 받고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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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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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같은 곳에서 대면으로 진행했는데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례나, 학교 시설 등 여러가지를 알려줍니다. 국제교류 학생들이 다 모이는 자리인만큼 여러 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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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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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통해서 신청 문의하거나, 학교 사이트에 가서 직접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일은 답변이 느린편이라서 저는 직접 학교 웹사이트에서 신청했습니다. 전공 수업 대부분의 경우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에 충족되는지 확인하고 신청하셔야 하는데 이부분에 관해서는 메일을 통해서 문의해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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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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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대부분은 Witherspoon이라는 기숙사에서 생활합니다. 저는 Apartment 형식의 기숙사에서 거주하여서 공용주방 1개, 공용 거실1개와 화장실 2개, 개인방4개인 곳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주방에는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 수납공간 등 기본적인 것들이 구비되어있어서 요리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를 제외한 룸메 두명은 현지 재학생이었고, 한명은 스페인에서 온 교환학생이었습니다. 초기에 룸메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서 친해지는 걸 추천합니다. Suite 형식의 기숙사는 2명이서 방 한개를 공유하고, 주방이 없어서 개인공간을 중요시하거나 요리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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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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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굉장히 넓어서 시설이 굉장히 많습니다. UREC이라는 체육관이 있는데 실내/외 수영장이 있으며 운동시설이 아주 많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매일 매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운동 수업들이 있는데 매우 다양하고 좋아서 한번쯤은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도서관도 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도서관은 대화와 취식이 가능한 자유로운 분위기인데 만약 집중하고 싶으시면 집중 공간이 따로 있어서 상황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있을때는 도서관 내에 카페가 없었는데 이제는 생겼다고 해서 더 좋을 것 같네요. 학생회관에도 스타벅스가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빠르게 만들어주지 않아서 앱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건물에 있는 thoughtful cup이라는 카페는 맛이 없어서 비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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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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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Sovi랑 Crown이라는 두개의 식당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Sovi가 디저트 종류도 더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Witherspoon이랑 가까운 곳은 Crown입니다. 홍대와는 달리 뷔페 형식이며 채식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도 많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래도 먹다보니까 질려서 한국음식을 자주 해먹거나 친구들이랑 밖에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Meal Plan은 875 달러짜리 DB를 선택했는데 식당을 안가다보니까 학기 끝날때까지 다 사용하지 못해서 막판에 열심히 썼습니다. 식당 안가시는 분들은 스타벅스나 학교 마트에서 DB 열심히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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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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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비 4700달러 = 대략 600만원, Meal Plan (DB) 875달러 = 대략 115만원, 항공비 (직항 왕복) 대략 330만원, 준비 비용 (비자, 예방 접종 등) 대략 100만원, 생활비 대략 300만원 (4개월 기준) 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로 학교 휴일에 간 여행들이랑 학기 끝나고 간 여행 경비까지 포함하면 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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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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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환학생들끼리는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것 같고, 멘토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으면 재밌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팀플을 하는 수업을 통해서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먼저 말을 걸면 대부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도 굉장히 많아서 하고 처음에 하는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한 두개씩 가입하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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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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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NODA라는 동네가 있는데 좋은 카페가 많고 맛있는 식당이 많아서 추천합니다. Uptown이나 South end쪽에도 놀거리가 많습니다. 대부분 차가 필요해서 차가 있는 친구와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샬럿에 공연장이 많은데,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와서 (한국인들에게) 한번쯤 가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겨울에 가시면 친구들이 아이스링크장에 가자고 할 텐데 한국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재밌습니다. 또 크리스마스 축제도 시내에서 많이해서 한번쯤 가볼 만한것같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위쪽에 있는 뉴욕이나 캐나다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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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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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면 교환학생이 전생 같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다녀온지 일년도 안됐는데 생각보다 잘 기억이 안납니다. 교환학생이 너무 제 일상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이전과 너무도 다르지 않은 생활로 다시 돌아와서 오히려 현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교환학생에 있는 동안 사진만 많이 찍는 것이 아닌 글로써 기록을 했으면 더 생생하게 기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것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실력도 본인이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하지 않으면 비약적으로 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어를 내뱉을 수 있는 자신감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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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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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잘 안되신다면 당연히 영어 공부를 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체력을 기르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험도 너무 낮은 단계 말고 중간 정도의 플랜으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교환학생가서 병원 갈일 없을 줄 알고 제일 낮은 플랜을 선택했다가 교환학생 한달도 안남았을때 무릎을 다쳐서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조금 나갔습니다. 그래도 학교 병원은 일반 병원보다 저렴한 편인것같으니 (그래도 한국보다는 비싸요) 일반 병원에 가기 전에 Student Health Center(학교 병원)를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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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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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에 일단 만족합니다. 다만,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저희 학교는 교환학생이 한학기만 있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쉽습니다. 더불어서 경영대생 같은 문과학생들이 갈 수 있는 학교 리스트가 적고, 경쟁률이 매우 높고 지원도 적은데 이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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