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국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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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U.K./Kingst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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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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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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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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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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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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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 서류는 홍익대학교에서 1차 선발을 위해 준비했던 기본 서류와 포트폴리오 이외에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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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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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한 학기만 머물경우 따로 학생비자를 신청하거나 할 필요 없이 방문자 비자로도 한 학기 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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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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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20-30파운드에 공항에서 킹스턴 주변 지역에 드롭해주는 택시 할인을 제공해주는데, 기간이 매우 빡빡합니다. 저는 학기 시작전 필수로 참여해야하는 오리엔테이션 하루 전날 도착했는데, 그날이 택시 프로모션 사용이 가능한 첫 날이었습니다. 같이 교환학기를 보냈던 친구들은 따로 택시를 불러 같이 가는 방식으로 도착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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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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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 도서관 사용법, 건물 구조, 교환학생으로 가지면 좋을 마음가짐과 영국 생활에 필요한 어휘, 그리고 학교 전체의 교환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데이트립 수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들으면 도움이 되지만 기본적인 정보이고, 이후 학과나 담당직원이 기자재 사용에 관련한 정보는 여러번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오리엔테이션을 놓치게 되더라도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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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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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처럼 따로 수업을 신청하는 구조가 아니라 들어야하는 수업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론수업 1개와 3개의 스튜디오/디자인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픽디자인의 경우 아침부터 5시까지 하나의 수업으로 시간표가 채워져 있어 그 시간에 다른 제2 외국어 수업, 영국 문화 수업을 따로 수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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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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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에서는 교환학생에게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근처의 사설기숙사도 대개 1년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져서 방을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직접 구하는 방법도 있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바로 킹스턴 교류처의 담당자에게 메일을 넣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킹스턴은 학교에서 Lodging 을 운영하고, 집주인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연락처를 받은 이후에는 메일로 직접 연락하면서 집의 상태, 반려동물이 같이 살고 있는지, 화장실은 공유하는지 등의 질문을 주고받으며 계약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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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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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인과라면 프린트 워크숍 안전 교육을 빨리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킹스턴은 전통적인 판화매체와 A2리소, 레터프레스, 북바인딩, 실크스크린 등 인쇄 관련한 도움을 받기에 너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워크숍에는 각 파트마다 담당하는 직원이 있어 어떤 형태를 구현하고 싶은지를 상담하면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이 워크숍 공간은 타임슬롯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니, 제출기간에 너무 빠듯하게 사용하고자하면 모든 슬롯이 차있어서 사용이 어렵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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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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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나 음식에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외식 물가는 비싸지만 마트의 식자재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해서 직접 요리해 먹는다면 더 많은 선택지의 재료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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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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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가 매우, 매우 비쌉니다. 버스, 튜브 파업이 있는 날이 잦아서 이동에 불편함을 겪었던 날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근교여행비, 쇼핑 등을 포함해서 한 달동안 약 180-200만원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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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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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학생 아이디로 접근할 수 있는 아카이브나 도서관들이 많습니다. 상호대차를 이용해서 볼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자료의 양과 깊이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미리 예약해서 열람하거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간과 정보들이 많으니 많이 살펴보시고 최대한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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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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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주변에는 산책, 런닝하기 좋은 공원이 많습니다. 템즈 강쪽을 거니는 것도, 리치몬드 공원에서 사슴도 보고 긴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Hayward Gallery, Tate Modern, Tate Britain, Somerset, Unit London 같은 갤러리와 미술관들,
Reference Point, Whitechaple Archive, RIBA, St Printing Bridges, Chelsea Special Colllections, V&A Art library, LCBA reference library, Welcome collection, Black Cultural Archive, Women's Library, Architectural Association Bookshop, Tender Books..... 등 수많은 콜렉션과 책방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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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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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살다보니 삶을 더 잘 가꾸는 것에 더 관심이 가게 됐고, 이전보다 더 능숙해졌습니다. 분명 뜻대로 풀리지 않는 계획도 있었고 힘들었던 날이 없었다 말할 수 없지만 그보다 그곳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친구들, 새로운 도시에서 여행자와 학생 사이의 시각으로 보게 된 많은 풍경들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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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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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많은 것을 가져가지 않아서 그곳에서 새로 주문하거나 산 제품도 많았습니다. (겨울옷, 장갑 같은 방한 용품)
가기 전에 너무 많은 고민을 하기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간 후에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을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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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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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덕분에 이 짧은 글로 다 설명 못할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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