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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of International Affairs 홍익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경험보고서

싱가포르 Lasalle College of Arts 경험보고서

create 익명access_time 2024.05.03 23:04visibility 61assignment 정규학기


확장 컬럼
대륙/국가/학교 아시아/싱가포르/Lasalle College of Arts
파견형태 교환
파견학기 2024-1
제출서류 포트폴리오
비자준비 ICA 건물에 온라인 예약을 하고 가서 처리를 해야 학생 비자가 발급됩니다. STP(학생비자)가 없으면 수업을 들을 수 없습니다.
도착관련 합격 발표가 다소 늦었을 뿐만 아니라 연초라 비행기 가격이 꽤나 높았습니다. 그래서 제주도로 간 뒤 제주-싱가포르 비행기를 탔습니다. 조금 수고스럽긴 했지만, 티웨이는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걱정이라면 이 방법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입국 심사를 할 때는 아직 학생비자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뭘하시든 일반 방문객으로 선택하셔야합니다.
국제학생에게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들을 모두 모아서 한번 오티를 진행합니다. 학교에 대한 안내를 해주시고, 학교 주변도 같이 걸어다니면서 설명해주십니다.
수강신청 및 수업관련 수강신청이 없고 주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합니다. 교양 수업이 없이 모두 전공 수업입니다. 학교 구글 계정으로 일정 메일이 오고, 이를 모두 수락해야 캘린더에 표시 됩니다. 드문드문 있는 수업도 있고 단기로 하는 수업도 있어서 캘린더와 메일을 잘 확인해야합니다. 본격적인 전공 수업 시작 전, 개강 첫주에 여러 전공 학생들이 함께하는 팀플이 있습니다.
시설정보(기숙사,홈스테이,외부숙소 등) 학교가 작아 기숙사가 없습니다.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은 주로 한국촌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한인분들이 이용하는 웹사이트), propertyguru (싱가포르 집 구하는 앱)을 사용해서 집을 구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실이 안에 있는 방은 master room, 아닌 방은 common room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한인 집주인 가족 분들이 사는 집에서 룸렌트에 살았는데, 집주인분과의 마찰이 있어서 학기 중간에 집을 옮겼습니다. 친절하고 좋으신 집주인분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집주인분과 함께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 다음의 세입자를 구해오는 것이 계약 조건인 집 말고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기타시설 뉴턴역에 학교 건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차이나 타운 쪽에 원단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학생들한테도 친절하시고 대부분 카드 결제도 됩니다.
음식,식사 중식, 태국 음식, 일식을 많이 팝니다. 특히 차이나 타운에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현지 스타일의 인도네시아 음식과 인도 음식도 많은데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한국 식당도 은근히 많아서 음식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비용 저의 경우 룸 렌트 비용은 월 1700만원 정도였습니다. 생활비는 100만원 정도 나왔는데 제가 너무 많이 먹고 다녀서 그런 것 같아요.. 원단 값은 한국보다 조금 비싸게 느껴졌어요.
활동정보 라셀은 3년제이기 때문에 저는 2학년 반에 배정되었습니다. 패션디자인(FDT 수업을 들었는데, 학기초에 패션/텍스타일 중에 하나를 골랐고 그 이후에 CLO/드레이핑/테일러링 중 하나를 선택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패션 경영 수업, 글쓰기 수업 그리고 인디자인으로 디자인북을 만드는 수업은 공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종 제출물은 에세이 하나, 최소 네벌의 옷, 워크북, 디자인북, 자료조사한 것 정리본 그리고 테크팩(도식화, 제봉 순서 정리)입니다. 홍대와 다르게 룩북 촬영을 해서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3년제 학교인지라 공강이 없고 수업이 길었지만, 수업이 아예 없는 프로젝트 위크가 있어서 그 기간 동안 잘 돌아다녔습니다.
지역정보 및 추천장소 센토사 섬(해변,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든스바이더 베이, 마리나베이, 오차드(다카시마야 백화점 등 쇼핑몰)
주변 나라 중 발리, 말레이시아(조호르바루)/ 싱가포르 보다 물가가 싸서 쇼핑하거나 많이 먹고 오기 좋았어요..
다녀온 소감 과가 작아서 동기들과 금방 친해졌고, 다들 정말 상냥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그 친구들은 어떤 작업을 하는지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파견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비자 신청용 서류/ 저는 미리 프린트해서 가져갔어요.
작고 가벼운 우양산 /비가 자주 갑작스럽게 내리고 햇빛도 강해요.
작은 캐리어/ 주변 나라들 짧게 여행할 때 편해요.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그리고 섬디과라면 바늘 고정 나사랑 노루발 나사 가져오시면 좋아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평가 라셀 교수님들께서 매우 열정이 넘치시고 질문에도 항상 정성껏 대답해주셨습니다. 홍대보다 학생 수가 훨씬 적다보니 교수님들께서 피드백을 주실 때 신경을 더 써주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패션 경영 수업도 전문적이어서 불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개인 브랜드 런칭에 대해서도 고려해보게 만들어주었고, 드레이핑 수업도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