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무수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끊임없는 상호작용과 소통을 하며 삶을 살아간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행복감과 소속감, 긍정적 유대감을 경험하기도 하고 불안과 상처, 소외, 좌절감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개인의 대인관계 양식은 개인이 타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가, 그리고 타인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하며 행동하는가를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확립하며 이를 개방하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상대방의 관점과 입장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경험 속에서 건강한 대인관계 양식을 형성하고 개인의 개인적 성장과 타인과의 관계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사소통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왜 내 말을 못 알아 듣는거야?”, “그래서 네가 원하는 게 뭐니?”
대화를 하다보면 많이 들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서로 원하는 것을 말하고 듣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의사 전달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나도 정확히 모르면서 상대방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기대는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전달을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뿐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주어야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노력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성관계 증진 프로그램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 이성관계는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학생 때는 본격적으로 이성관계를 맺는 시기이고, 보다 건강하고 지속적인 이성관계를 맺는 법과 이성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때이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타인이해를 촉진하고 이성과 의사소통방법을 배워 이성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자기이해부분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의미, 선호하는 사랑의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파트너와 차이를 살펴본다. 타인이해 부분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바른 이해를 위해 남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남녀의 사랑표현방법의 차이, 대화스타일의 차이 등을 이해한다. 의사소통과 관련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 법(적극적 경청과 공감)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하는 법(I-massage)을 배우게 된다
처음에 이 프로그램 안내문을 보고 그냥 지나치다가 ‘나’에 대해서 더 잘 알수 있는 기회일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어떻게 상대방을 생각하는지, 내 자신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상대방에게 화가 나는 경우, 내가 원하는 사랑과 상대방이 내게 해줄 수 있는 사랑이 다름에서 오는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참가하게 되어서 굉장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잘할 수 없었던 속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불만을 꼭 이야기해야 한다는 걸 알았고 그렇게 했다.
다행히 우리 관계는 서로 이해해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런 식으로 연인은 서로 맞추어가는 거구나라는 걸 처음으로 느끼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항상 짧게 끝났었던 연애의 실패 이유를 이제는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애가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만 신경쓰다보니 내 감정을 전달 못하고 결국 서로 전혀 이해를 못했던 것 같다.
지금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걸 두려워하는 것보다 내 감정, 생각을 꼭 제때에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행복 UP시키기 집단상담
"행복up시키기" 집단상담은 최근 심리학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긍정심리학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실험 보고들을 근거로 "행복도 노력하면 증진될 수 있다"는 임상결과를 주제로 그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 집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행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진정한 인간의 행복감이라는 것은 돈, 명예, 성공과 같은 외적인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적인 자기 만족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집단상담의 진행은 현재 자신의 행복감 정도를 측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자신의 인생을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돌아보고 무엇이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들을 배우면서 실천해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그 가운데 본인에게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적인 생각과 삶의 습관들을 발견하고 깨뜨려 나가는 작업이 수반된다.
어느새 부담과 경쟁속에서 익숙해진 현실을 잠시 벗어나 함께 행복해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집단원들과 함께 자신의 삶을 보다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지금까지 익숙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과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복 UP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타인의 고민을 들어보고 나의 고민은 무엇인가 느껴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행복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전부 다를 것이다. 하지만 목적은 같다. 행복해지자는 것. 행복이 뭔지는 몰라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행복을 원하고 있다.
솔직히 여기에 와서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해답을 찾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남들의 행복 기준을 생각해 보고, 평소에 했던 고민들을 더 깊게 생각해 봄으로써 나를 조금이나마 발전시킬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는 몰랐던 남들의 고민을 들어보면서,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됨으로써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 진솔하게 생각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아직 행복이 뭔지는 모른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지만, 이 프로그램은 나의 마음상태와 내가 느끼는 것, 무의식 중에 생각하는 것을 의식적으로 생각하게 함으로써 나를 돌아보게 되고 타인도 돌아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 미소가 좋다. 닮고 싶은 미소. 예전의 좋은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감사노트 쓰는 것은 좋았다. 감사하며 내 삶이 조금은 따듯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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